[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이베이코리아에 이어 위메프도 전통주 판매에 뛰어든다.
위메프는 다음 달 중으로 전통주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위메프는 '전통주' 카테고리를 신설해 안동소주·한산소곡주·내장산복분자주·전주이강주·평창머루주·문배술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주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약 20여 종 전통주의 판매 준비를 마쳤으며, 민속주안동소주·한산소곡주·내장산복분자영농조합법인·전주이강주·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홍지원·문배주양조원 등 6개 제조사와 판매 계약 및 통신판매 신고를 완료한 상태다.
위메프는 전통주 판매를 위해 미성년자 및 사업자회원 구매 방지 시스템과 '개인정보 제3자 제공동의' 절차 등 관련 준비를 마무리하는 대로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위메프는 전통주 음용 경험이 낮은 2030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기획전 및 데이 마케팅을 통해 전통주를 홍보할 예정이다.
위메프 상품기획팀 이재훈 팀장은 "전통주 판매에 대한 제도 변화에 맞춰 고객들이 위메프를 통해 전통주를 구매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 작업을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주 품목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는 한편, 각종 기획전 등을 통해 전통주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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