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세종텔레콤(대표 김형진, 서종렬)은 25일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전문기업인 베스핀글로벌과 클라우드 관련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세종텔레콤이 보유한 안정적이고 빠른 통신 인프라와 베스핀글로벌의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을 관리·운영할 수 있는 서비스 역량을 접목해 공공 클라우드 사업 진입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 상생과 협력을 위한 긴밀한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맺고 클라우드 사업 관련 공동영업, 유망 서비스 발굴, 공공클라우드 시장 진입 등에 대해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박효진 세종텔레콤 마케팅담당 이사는 "베스핀글로벌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클라우드를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아울러 이를 활용한 신 사업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12월 설립된 베스핀글로벌은 기업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할 때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회사로,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통합 운영관리 플랫폼인 '베스핀 서비스 플랫폼(BSP)'를 통해 인프라 자원을 고객 중심의 서비스 그룹으로 묶어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 시 글로벌 클라우드 환경의 편리한 운영을 돕고 있고, 현지 인력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동아시아 최초로 가트너에서 매년 발행되는 매직 쿼드런트의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매니지드 서비스 프로바이더(MSPs)'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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