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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월드 알뜰폰, 최대 11GB 선불요금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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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불 사용 어려운 고객 대상, 4천400원 추가 시 국제전화 20분

[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LG유플러스 알뜰폰 사업자인 머천드코리아(대표 윤기한)는 26일 알뜰폰 브랜드 '마이월드'를 통해 정액형 선불요금제 '마이LTE 선불'을 오는 27일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마이월드의 정액형 선불 요금제는 유무선 음성통화 및 문자를 기본 제공하며, 데이터 제공량은 요금제에 따라 300MB~11GB다. 제공된 데이터를 모두 소진 시 3MB 속도(QOS)로 데이터 사용이 가능하다.

'마이LTE 선불슬림' 요금제의 월 이용료는 3만6천300원(이하 부가가치세 포함), '마이LTE 선불11G' 요금제는 월 5만600원이다. 여기에 4천400원을 추가하면 주요 5개국의 국제전화가 매일 20분씩 제공된다.

이 선불요금제는 단말 약정이 끝나 저렴하면서도 동일한 서비스를 원하는 소비자, 통신연체자, 신용불량자, 외국인 등 후불요금제를 사용 할 수 없는 고객을 타깃으로 출시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머천드코리아 측은 "외국에는 고객이 사용기간을 조율할 수 있는 실용적인 선불제 요금제도가 보편화됐지만, 국내 소비자들은 비싼 후불제 요금을 사용하고 있다"며,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해 다양한 선불 요금제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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