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CJ헬로비전은 지역의 이슈와 여론을 선도하는 리더와 함께 지역 이야기 풀어내는 대담프로그램 '명사토크'를 오는 6일 첫 방송한다고 3일 발표했다.
명사토크는 '지역채널 2.0' 개편의 일환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CJ헬로비전은 올 초부터 전국의 지역채널 번호를 25번으로 통일, 지역뉴스 편성비중을 세 배로 늘리는 등 지역성 강화를 위한 개편을 시행하고 있다.
개편의 핵심방향성인 '지역밀착 콘텐츠 강화'에 중점을 둔 이번 방송은, 지역에 대해 치열한 고민을 이어가는 명사를 초대해 이들이 집중하는 지역의 가치를 조명하고 지역민과의 스킨십을 늘려나가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토크전반에 걸쳐 지역성 구현에 집중한다는 점이다. 명사의 개인사나 성공담에 치중하기 보다는, 지역현안에 천착한 토크를 중심으로 지역 최신이슈에 대한 명사의 의견을 들어보고 이들이 꿈꾸는 지역사회 비전까지 함께 공유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지역민과 1:1 소통을 통해 우리지역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해보는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프로그램 제작단계부터 지역민 참여시스템이 도입된다. CJ헬로비전은 지역채널 페이스북을 통해 '명사토크'에 초대할 명사를 미리 공개하고, 명사에게 묻고 싶거나 함께 고민하고 싶은 지역이슈를 실시간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오는 6일 오후 8시 첫 방송되는 명사토크에는 국민의당 이용호 의원을 시작으로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기용 CJ헬로비전 지역채널본부장은 "명사토크는 익숙하고도 낯선 우리지역 리더들과의 거리를 좁히는 한편, 유쾌하고 진솔한 토크 속에서 더 나은 지역사회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슈를 발굴하고 해결해나가는 지역밀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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