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제 34회 '케이블TV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을 열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에는 역대 최다인 총 137편의 지역채널 콘텐츠가 접수됐다. 지자체 육아 정책부터 '세월호 참사'와 같은 국가재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들이 각축전을 벌였다. 심사과정을 거치며 보도, 정규, 특집 분야 별 총 6편의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보도분야 수상작에는 '징검다리, 편하긴 한데...(딜라이브 구로금천케이블TV)', '유령산단...누구를 위한 개발인가(서경방송)'이 선정됐다.
정규분야 수상작에는 '현장포착 사실은 4.16순례길 그리고 3년...'(티브로드 한빛방송)’, '해녀문화전승 프로젝트 우리는 해녀의 딸이다'(KCTV제주방송)이 선정됐다.
특집분야 수상작에는 'TV 지역을 담다 아이좋아라(CJ헬로비전 호남방송)', '행복비나리(씨엠비 충청방송)'가 선정됐다.
최종삼 SO협의회장은 시상식에서 "지역민 간 갈등, 제도 개선 등 지역민의 요구가 늘어날수록, 케이블TV 지역채널 콘텐츠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지역채널 창구로써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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