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영례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지정 '과학기술유공자지원센터'가 7일 공식 개소했다.
과학기술유공자지원센터(센터장 유장렬)는과학기술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부터 시행되는 과학기술유공자 제도 운영을 위해 수탁기관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내에 설립됐다.
앞으로 후보자 발굴 및 지정심사 지원, 예우 및 사회적 인식 제고 등 총괄 지원 기능을 수행하며, 개별 과학기술유공자의 수요에 맞춰 맞춤형으로 사회적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센터 공식 개소를 기념, 이 날 오후 2시 한국과학기술한림원회관(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에서 현판제막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이진규 과기정통부 1차관을 비롯해 이명철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 장규태 과학기술출연기관장협의회 회장, 김이환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상임부회장, 이은우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 차국헌 한국공학한림원 상근부회장 등 과학기술계 주요 인사 20여명이 참석했다.
제막식 이후, 지원센터를 소개하고 과학기술유공자 제도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도 가졌다.
이진규 1차관은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과학기술인을 예우하고 지원하는 것은 새 정부의 '사람 중심의 과학기술' 실현의 철학의 일환"이라며 "과학기술인에게 응원과 감사를 전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인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고 과학기술인이 존중받는 사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과학기술유공자 제도를 본격 추진한다.
과학기술유공자 후보자 신청·추천 접수는 이달말 까지이며 홈페이지(www.KoreaScientists.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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