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악화되고 있는 소득분배 지수를 언급하며 복지 정책을 시혜적인 관점에서 탈피해 국가발전 전략의 핵심요소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8일 국무회의에서 "복지정책은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민생정책인 동시에 일자리정책이고, 또 가계의 가처분소득을 늘려주는 소득정책"이라며 "복지정책의 목표는 모든 국민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를 위해 ▲보육, 교육, 의료 등 생활비 부담 경감 ▲불평등과 격차 해소와 공정한 기회 보장 ▲저출산 고령화 적극 대응 ▲지속 가능한 사회 통합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각 부처는 국민들이 생활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복지 혜택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분야별 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 시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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