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영례기자] 정부가 소프트웨어 기초 및 원천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대응에 고삐를 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차세대정보컴퓨팅기술개발사업 SW기초원천 R&D과제 공모에 착수하고 11일 오후 서초동아타워에서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차세대정보컴퓨팅기술개발사업은 장기적인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SW분야 기초‧원천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
앞으로 ▲SW 공학 ▲정보 및 지능시스템 ▲시스템 SW ▲정보보호 ▲HCI(Human-Computer Interaction) 5대 분야로 나눠 중점 지원한다.
이번 과제는 차세대정보컴퓨팅기술개발사업 연구분야 중 시스템SW, 정보 및 지능시스템, HCI(Human-Computer Interaction) 분야를 지원하는 과제로, 추가경정 예산 11억6천700만원 원을 포함 3년 4개월간 총 124억1천7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SW핵심기술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고가용성·저전력 시스템SW 원천기술, 이종 빅데이터 통합·처리 원천기술 등 분야별 개방형과제를 기획했다.
과제 지원자가 도전하려는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 제안 방식으로 내달 8일 까지 이와 관련된 연구 과제를 접수받는다.
과기정통부는 "SW기초․원천 연구개발을 지원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ICT 핵심원천 기술개발과, 국내 부족한 SW 전문인력 상황을 시급히 극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미래 핵심동력이 될 ICT 기초․원천기술 분야의 R&D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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