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이랜드의 엔터테인먼트 계열사 올리브스튜디오는 어린이들이 예방접종에 대한 두려움을 없앨 수 있도록 돕는 아동용 콘텐츠를 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올리브스튜디오는 의약품정책연구소와 양해각서(MOU)를 맺고 향후 1년 간 ▲면역 기능과 백신 역할 ▲예방접종 필요성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올리브스튜디오는 대표 캐릭터인 코코몽을 사용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영상과 웹툰, 리플렛 등을 제작할 예정이다. 기존 3D로 제작되던 코코몽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웹 캠페인 영상에 적합한 2D로 제작된다.
아울러 올 하반기 중 바이오 의약품 등을 주제로 한 총 10편의 웹툰을 제작하고, 코코몽 이미지를 활용해 아이들에게 친근한 리플렛을 만들어 전국에 배포할 예정이다.
올리브스튜디오 마케팅팀 박수연 대리는 "우리 몸에서 싸우고 있는 백신의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해 아이들이 예방주사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호기심을 유발하는 프레임과 다양한 재미 요소를 넣어 아이들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의약정보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약정보를 담은 코코몽 영상과 웹툰은 식약처 온라인 의약 도서관 내 '어린이 공간'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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