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5세대 이동통신(5G)을 주제로 한 '5G 융합서비스 공모전'이 내달 개최된다.
15일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내달 8일까지 5G 융합서비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5G의 특징인 초고속·초저지연을 이용한 사물인터넷(IoT)·헬스케어·인공지능(AI) 등 지능형 융합서비스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홀로그램 등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가코리아 사업과 연계해 진행되며, 관련 기술 및 서비스 개발능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중소·중견 기업은 모두 지원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분당 5G 테스트 베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내달 말까지 2~4팀을 최종 선정해 총 5억원 규모의 서비스 개발 지원 및 공동 연구에 나설 계획이다.
공모기간은 내달 8일까지로, 참가신청은 개발자를 위한 상생협력 공간 'T 디벨로퍼스'의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장홍성 SK텔레콤 미디어기술원장은 "다양한 스타트업, 중소기업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5G가 열어갈 뉴 ICT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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