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티몬 고양이 PB(자체브랜드) 상품 '모찌네간식'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티몬은 지난 2013년 복희네 배변패드를 시작으로 반려동물 PB 상품을 출시해왔다. 대표 PB 상품인 고양이 모래 '모찌네모래'는 가격 대비 성능이 좋다고 알려지며 누적 판매량 41만여개를 기록 중이다.
티몬은 반려용품 자체 PB 상품 개발 노하우를 활용해 모찌네간식을 론칭했다. 국내서 생산된 모찌네간식은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수준으로 제작된 휴먼그레이드(휴먼 퀄리티)상품이다. 타우린과 비타민 등 고양이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첨가했다.
생고기를 넣어 만든 7g 용량의 미니스틱 8개입은 2천500원, 30g 용량의 미니캔은 6개입에 2천700원에 판매된다. 모찌네간식은 '무제한 20% 할인쿠폰' 적용이 가능해 이달 말일까지 대량 구매 시 무한대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애묘인은 쿨매트, 애견인은 외출용품 선호
티몬이 여름나기용 반려동물 상품 매출을 살펴본 결과, 애견인과 애묘인의 여름상품 구매 패턴이 각각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애묘인은 외출을 하지 않는 고양이 특성 탓에 실내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대리석 매트와 쿨매트를 구입하는 경향이 높았다.
반면 애견인은 외출 용품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할 수 있는 강아지용 선글라스 '도글라스'와 자외선을 가려주는 모자, 피부가 얇은 강아지를 위한 나시 티셔츠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티몬에서 도글라스는 7천900원, 나시 티셔츠는 2천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임석훈 티몬 리빙본부장은 "반려인들이 가장 많이 신경 쓰는 부분 중 하나가 간식인 만큼, 맛과 건강을 고려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의 간식을 출시하게 됐다"며 "티몬에서 반려견과 반려묘가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패션 소품과 캠핑 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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