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홈앤쇼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순 방문자 수가 홈쇼핑 업계 1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모바일 2채널' 등의 홈앤쇼핑 모바일 전략도 힘을 받을 전망이다.
홈앤쇼핑은 시장조사업체 코리안클릭의 조사 결과, 지난 7월 자사 모바일 앱 순 이용자 수가 홈쇼핑 업계 1위, 전체 이커머스업계 7위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홈앤쇼핑 모바일 앱은 2015년 5월부터 홈쇼핑 앱 부문 순이용자수 1위를 지키고 있다. 특히 홈앤쇼핑 앱만을 사용하는 수치를 나타내는 단독 이용률은 10.8%로, 종합쇼핑몰 업계 1위, 전체 이커머스 업계 3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홈앤쇼핑은 지난달부터 홈쇼핑 업계 최초로 모바일 전용 방송 서비스인 모바일 2채널을 오픈해 운영 중이다. 두 개의 상품 방송을 동시에 진행하는 모바일 2채널로 소비자자는 TV상품과 그 외 상품을 동시에 구매할 수 있다. 10% 할인과 10% 적립도 그대로 적용된다.
홈앤쇼핑은 모바일 2채널에 신규 론칭 상품을 우선적으로 편성해 중소협력사의 입점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협력업체의 경우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판매기회를 얻을 수 있는 데다 제작·편집·방송에 소요되는 비용은 모두 홈앤쇼핑이 부담한다는 설명이다. 홈앤쇼핑은 향후 2채널 서비스가 활성화 되면 더욱 적극적인 모바일 전용 상품 발굴을 통해 모바일 전용 라이브 방송도 진행할 계획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 통계를 통해 당사 앱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재확인 할 수 있었다"며 "최근 오픈한 모바일 2채널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고객편의를 먼저 생각하는 모바일 환경을 끊임없이 연구해 모바일 강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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