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롯데, 부산 오페라하우스 건립에 1천억원 기부
롯데그룹은 부산 오페라하우스 건설을 위해 총 사업비 2천500억원 중 1천억원을 기부했다.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부산광역시 서병수 시장과 롯데그룹 사회공헌위원회 소진세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 오페라하우스는 북항 재개발 구역 내 부지 2만9천542㎡에 지하 2층, 지상 5층(전체면적 5만1천617㎡)으로 설립된다. 1천800석 규모의 대극장과 300석 규모의 소극장 등을 갖춘 동남권 최대 규모의 극공연 전문 공연장으로 2021년 완공 예정이다.
앞서 롯데는 지난 2013년 부산 영도대교 복원 개통에도 공사비 전액인 1천100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런 결정에는 영도다리 근처 광복동에서 젊은 시절 일본 진출 꿈을 키운 신격호 총괄회장의 의지가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롯데그룹은 부산 지역에 롯데백화점 4개점을 비롯해 유통·관광서비스·식품·건설 등 모든 사업부문이 진출해 연간 4만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전주 가맥축제 맥주 7만병 '완판'
하이트진로는 지난 10~12일 열린 '제3회 전주 가맥축제'에서 당일 생산한 맥주 7만병을 완판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전주 가맥축제는 1980년대부터 전주 시민의 독특한 술 문화였던 가게맥주(가맥)를 축제화한 것으로,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5년 첫 회부터 3년째 특별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4배 늘어난 11만명이 참여했다.
하이트진로는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 데이'와 맥주 연못 퍼포먼스로축제 분위기를 이끌었다. 아울러 축제조직위원회는 병뚜껑 1개당 300원씩의 기부금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리아 새우와 치즈의 만남…'모짜 새우' 출시
롯데리아는 36년 스테디셀러인 '새우버거'와 지난 2015년 베스트셀러 '모짜렐라 인 더 버거'를 콜라보한 신제품 '모짜 새우'를 출시한다. 출시 기념 이벤트로 18일 오후 5시부터 매장별 선착순 30명 대상 신제품 '모짜 새우' 무료 증정한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모짜 새우 기획에 앞서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제품 간 맛의 조합 선호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 새우버거와 모짜렐라 인 더 버거의 조합이 1위를 차지했다"며 "고소한 새우와 자연산 치즈의 풍미가 절묘한 맛을 내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공영홈쇼핑 '쌀의 날' 기념 4개 지역 쌀 할인 판매
공영홈쇼핑은 오는 18일 '쌀의 날'을 맞아 4개 지역 쌀을 판매하는 '쌀데이(쌀의 날)-진심을 짓다'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 공영홈쇼핑은 지난해 쌀의 날에도 3개 상품을 편성, 주문 기준 100톤(약 2억2천300만원) 가량을 판매한 바 있다.
올해는 강원도 철원쌀(오전 7시 25분)을 시작으로 충남 당진 해나루쌀(낮 12시 50분), 경기 안성쌀(오후 3시 50분), 전남 영광 신동진쌀(오후 6시 50분)을 판매한다. 철원·해나루·신동진쌀은 20kg(10kg 쌀 두포)에 가격은 3만8천900원~4만900원, 안성쌀은 혼합곡 5kg을 포함 15kg 구성으로 가격은 3만6천900원이다.
공영홈쇼핑은 이번 특집 방송에서 지역별 쌀 특성에 맞는 요리를 함께 선보여 지역 쌀의 특징과 우수성도 함께 부각할 계획이다.
◆크록스 '드류 베리모어♥ 크록스' 컬렉션 론칭
크록스는 미국 할리우드 배우 드류 베리모어와 협업한 컬렉션(Drew Barrymore♥Crocs)을 오는 2018년 봄에 출시한다.
드류 베리모어는 크록스의 '컴 애즈 유 아' 캠페인을 알리는 글로벌 앰베서더다. 이번 컬렉션은 그의 밝은 성격을 반영해 독특한 그래픽과 장식물, 화사한 컬러를 담았다.
이번 컬렉션은 여성과 키즈용으로 구성됐으며, 강한 컬러에 맞춤형 참이 부착된 클래식 클로그·크록밴드 클로그·슬론 슬라이드와 이색적인 그래픽이 접목된 이자벨라 샌들·플립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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