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미국 시애틀의 파이크 플레이스 1호점 및 일부 지역에서만 판매하는 머그 4종을 북미 지역을 제외하고 전 세계 최초로 국내 매장에서 오는 22일부터 한정 수량으로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애틀 파이크 플레이스 머그는 이중벽 구조의 헤리티지 사이렌 더블월 머그(355ml), 파이크 플레이스 더블월 머그(355ml)와 스테인리스 재질의 사이렌 크림 에나멜 머그(414ml), 사이렌 브라운 에나멜 머그(414ml) 등 총 4종이다.
이 제품들은 각각 스타벅스의 과거 사이렌 로고와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배경 등을 디자인 소재로 활용해 스타벅스 최초 오픈 당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고풍스러운 느낌을 표현했다.
시애틀의 파이크 플레이스 매장은 1971년에 커피 원두를 로스팅하면서 티와 기타 향신료 등을 판매하는 작은 상점으로 문을 연 스타벅스 1호점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은 시애틀의 대표 관광 명소로 1907년에 개장해 미국 지역에서도 가장 오래된 재래 시장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며 "이곳에는 각종 야채와 어패류 등 신선한 현지 식재료 시장이 형성돼 있고 스타벅스 1호점이 위치한 곳으로도 유명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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