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한국어도비시스템즈는 롯데렌탈이 모바일 퍼스트 전략 일환으로 개인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인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를 도입했다고 22일 발표했다.
롯데렌탈은 렌터카, 사무기기, IT 장비에서 소비재로 렌탈 사업을 확장하면서 라이프스타일 렌탈 플랫폼 '묘미(MYOMEE)'를 출시하고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이 회사는 모바일 환경 최적화를 위해 '어도비 애널리틱스'와 테스팅·타깃팅을 위한 '어도비 타깃 프리미엄'을 도입했다.
이를 활용해 멀티 채널로 유입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고객 행동을 파악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고객 요구에 최적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모바일 등 고객이 원하는 접점에서 전달할 수 있다.
최창희 롯데렌탈 소비재렌탈부문장(상무) "롯데렌탈은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 경험을 재창조하는 과정에 돌입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마케팅 자동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승억 한국어도비시스템즈 대표는 "브랜드 경험이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시대"라며 "롯데렌탈이 어도비와 함께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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