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코리아, 새 전략 '거실'서 찾았다…'Express yourself'

[아이뉴스24 유재형기자]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2018년 집중 조명할 신규 전략 'Express yourself 거실을 내 멋대로'를 제시했다. 올해의 주제인 '거실'과 관련해 공간 활용뿐 아니라 더욱 집을 사랑할 수 있는 홈퍼니싱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거실이 가족들과 함께 모여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인 반면 여러가지 제약으로 인해 공간 만족도가 낮다는 부분에 집중해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이케아 코리아는 이번 'Express yourself 거실을 내 멋대로'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이 '거실에서 각자를 자유롭게 표현하며 일상을 즐기는 공간'으로 꾸밀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홈퍼니싱 아이디어 및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30일부터 9월 17일까지 연남동 빵꼼마에서 '헤이거실(Hej Geösil)' 팝업 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헤이거실'에서는 이케아가 제안하는 4가지 테마의 쇼룸과 신제품, 2018년 카탈로그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브랜드라마'를 통해 공간 활용 및 자유로운 자기표현의 가능성을 전달하고자 했다. 이케아 신규 브랜드 드라마는 TV, 인터넷, SNS 등을 통해 29일부터 공개된다.

니콜라스 욘슨(Nicolas Johnsson) 이케아 코리아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Express yourself 거실을 내 멋대로' 전략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이 ‘거실’에 대한 의미를되짚어 보고, 각자의 취향과 개성을 뽐낼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9일 열린 새 전략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안드레 슈미트갈(André Schmidtgall)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2017년 회계연도(2016년 9월~2017년 8월) 실적에 대해, "작년 대비 6% 상승한 3천6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개장을 앞둔 이케아 고양점에 대해서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이케아의 다양한 홈퍼니싱 영감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케아 고양점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지구에 연면적 16만4천㎡,지하 3층, 지상 4층로 규모로 오는 10월 19일 공식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