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재형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2017 가을겨울 시즌 키워드로 '지속 가능'을 제시했다.
블랙야크는 브랜드 정체성인 '히말라얀 오리지널'을 '결과가 아닌 과정의 도전'으로 재해석해 아웃도어 본질 가치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브랜드 DNA를 복원해 명품 브랜드다운 행보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이번 시즌 컬렉션은 예측 불가능한 아웃도어 환경에서 신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마운틴 기어 제품 군과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과 일상생활에 적합한 기능주의 디자인의 라이프테크 제품 군을 중심으로 라인을 재정비해 전개된다. 용품과 신발 부문은 '명산 100' 도전자들의 의견을 반영, 한층 진일보한 기술력이 적용된 아웃도어 밀착형 제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세계 최대 스포츠 박람회인 독일 뮌헨 이스포 어워드에서 3관왕을 수상한 글로벌컬렉션의 제품들이 알파인 신제품으로 출시된다. 여기에 다음세대를 위해 환경문제에 대한 책임감 있는 행보로 업계를 선도하고, 자발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친환경 발수제의 적용 범위를 확대해 다양한 제품으로 선보인다.
또한 스마트웨어, 소비자 맞춤형 현장 시스템 개발 등 혁신적인 R&D 라인을 구축해 나가며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는 유연성을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하반기 진행되는 브랜드 캠페인 역시 '히말라얀 오리지널'을 투영한 다양한 콘텐츠로 전개된다. 특히, 블랙야크의 국내 최대 아웃도어 문화 플랫폼인 '명산 100' 캠페인을 중심으로 기존 고객들과 공감대를 강화하고, 새로운 산 문화를 재해석한 TV 캠페인을 시작으로 잠재 고객을 유입한다는 전략이다.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은 "각 브랜드가 가질 수 있는 고유의 개성과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야말로 앞으로의 100년 아웃도어 시장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시작점이라는 것에 모든 임직원들이 동감하고 있다"며 "히말라얀 오리지널이라는 본질 속 블랙야크만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통한 제품 차별화와 함께 산을 매개체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지속가능 한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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