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키움증권은 지난달 31일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발표했다.
앞서 키움증권은 지난 7월 3일부터 1개월간 빅데이터 아이디어 응모를 받아 내부심사를 거쳐 지난달 25일 당선자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의 주제는 새로운 금융상품 또는 서비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화면의 개인화, 다른 산업들과의 제휴 방안 등 총 5개였다.
이번 공모전은 이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 팀이나 개인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안한 이준영 씨로 선정됐다. 상금 200만원이 수여됐다. 우수상 2개 팀과 장려상 7개 팀에게도 각각 상금이 전달됐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며 "앞으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디지털금융에 대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고객관점에서의 빅데이터 활용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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