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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신입사원 공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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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017 와일드 블루' 채용 프로그램 실시, 18일까지 접수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한국IBM(대표 장화진)이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

한국IBM은 이달 신입사원 채용 프로그램인 '2017 와일드 블루'를 실시하며 오는 18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는다.

응시 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기졸업자나 2018년 2월 졸업 예정자다.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선발된 인원들에게는 3개월간 글로벌 기업의 실무 경험과 조직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이중 최종 신입사원을 선발하게 된다.

한국IBM은 이번 공채를 통해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분야 리더로 성장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를 선발하는 것이 목표다. 오는 5일부터 여의도에 위치한 본사에서 채용 설명회 'IBM 커리어 투어'를 총 8회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디지털 전략 컨설턴트, 코그너티브 컨설턴트, 디지털 셀러, 왓슨 IT 스페셜리스트 등 이번에 모집하는 직무 소개와 해당 영역에서 일하는 선배와의 질의응답 시간 등이 마련된다.

지원서는 한국IBM 와일드 블루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방문·우편 접수는 불가능하다. 9월말 직무 적성 및 서류 전형과 10월 면접 전형을 거쳐 11월초 인턴십이 시작된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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