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KT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강원도·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7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KT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통신 파트너로 통신 및 방송 중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 구축부터 운용, 홍보활동, 특화서비스 개발, 인력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세계 최고 수준의 대회 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해 ▲69개 개최장소에 LTE, 3G를 구축 ▲대회통신망·방송중계권자 및 국제방송센터(IBC)를 위한 유선 통신 네트워크 서비스 지원 ▲5G 시범서비스 제공 등 모든 통신을 총괄한다.
아울러 경기 기간 중 최대 800명의 전문 인력을 투입, 행사 지원에 만전도 기할 예정이다.
황창규 KT 회장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통신 파트너로서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MOU 취지가 달성될 수 있도록 통신 인프라 구축과 운용에 더 많은 인력을 투입하고, 광고와 홍보활동을 통해 국민들의 참여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T는 지난달에도 강원도·평창군과 '강원도형 ICT 사업' 양해각서를 체결,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 기반 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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