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낚시의 신 VR'을 구글의 가상현실(VR) 플랫폼인 '데이드림 마켓'에 출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낚시의 신 VR'은 전 세계 5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모바일 낚시 게임 '낚시의 신'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만든 VR 게임이다.
이 게임은 데이드림 컨트롤러를 낚시대 삼아 던지고 릴을 감는 동작 등을 통해 낚시의 손맛을 실제에 가깝게 재현했다. 또한 낮과 밤 배경에 따라 바뀌는 낚시터 풍경을 360도 풀 3D 그래픽으로 구현했으며 300여종의 다양한 물고기의 모습을 바로 눈 앞에서 잡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하는 등 몰입도를 높였다.
컴투스는 VR 기술 연구 및 관련 게임 개발을 진행하며 이용자가 장시간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편리한 조작방식을 채택하고 어지러움증 등의 문제를 최소화 했다고 설명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지속 성장 중인 VR 콘텐츠 중 낚시는 관련 기술을 활용함에 있어 최적의 게임 소재 중 하나"라며 "'낚시의 신 VR'은 기존작의 검증된 게임성을 기반으로 기획·아트·개발 등 모든 부문을 VR에 최적화했다"고 전했다.
한편 '낚시의 신 VR'을 플레이할 수 있는 전용기기인 '구글 데이드림 뷰'는 현재 미국, 캐나다, 독일, 호주, 푸에르토리코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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