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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TV'의 진화 '4K·HDR'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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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 콘텐츠 감상

[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애플이 4K UHD 해상도와 HDR을 지원할 수 있는 신규 애플TV를 소개했다.

애플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 구축된 신사옥 애플파크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이벤트를 개최하고 신규 애플tv 4K를 공개했다.

애플 TV 4K로 시청자는 아이튠즈에서 4K HDR 영화를 고를 수 있다. 아이튠즈 사용자는 4K HDR 버전으로 기존의 아이튠즈 보관함에서 HD 타이틀의 자동 업그레이드를 확인할 수 있다. 넷플릭스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포함한 인기있는 비디오 서비스에서 4K HDR 컨텐츠가 제공된다.

애플 TV의 4K의 도입으로, 시리는 리모컨 메뉴 버튼 주위에 새로운 흰색 원 등으로 재설계 됐다.

에디 큐 애플 인터넷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수석 부사장은 "곧바로 새로운 애플 TV 4K로 거실에 영화의 마법을 가져와 줄 것이다"라며, "자신의 아이튠즈 보관함에 이미 4K HDR 영화의 자동 업그레이드를 받고 넷플릭스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같은 서비스에 4K 컨텐츠를 즐기면서 인상적인 카탈로그에서 놀라운 4K HDR 영화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 TV 4K는 32GB 모델은 179달러부터 시작한다. 64GB는 199달러다. 오는 15일부터 선주문이 가능하며, 정식 출시일은 22일이다. 그간의 애플TV는 국내서 정식 출시되지 않은 상태다. 이번 애플TV도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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