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아모레퍼시픽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12일 '항노화 솔루션 개발 상호 협력을 위한 연구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연구교류회는 두 기관이 그동안 이어온 공동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 2015년 2월 '항노화 솔루션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과학 기술 분야 및 의료 보건 분야의 공동 연구, 고령화 대응 항노화 솔루션 공동 연구 및 개발 지원, 연구 인력·시설·장비·학술 정보 등의 공동 활용을 협의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분당서울대병원과 2011년부터 헬스 케어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진행해왔다. 특히 2017년에는 녹차 추출물을 사용한 공동 연구를 통해, 녹차 추출물이 대장 선종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아모레퍼시픽 박영호 기술연구원 바이탈뷰티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국민의 건강 복지를 증진하고 전 세계인에게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연구를 통해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장은 "양 기관이 항노화 솔루션 분야에서 공동으로 진행하는 연구들이 의미 있는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양 기관 간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보다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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