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현대백화점이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중소기업 신제품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끈다.
15일 현대백화점은 오는 19일까지 목동점 유플렉스 지하 2층 대행사장에서 '알.쓸.신.상(알뜰하고 쓸모있는 신상품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브랜드 신상품을 전시 및 판매하는 행사로, 화장품·잡화·리빙·아동 등 총 27개 중소기업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브랜드는 에코백, 면생리대 등을 판매하는 사회적기업 '목화송이 협동조합', 생활 한복 '오쏭', 허브를 원료로 하는 친환경 찜질팩 '아이러브허브' 등이다.
현대백화점은 행사 기간 고객에게 호평을 받은 브랜드를 선별해 단독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거나 정식 매장으로 입점 시키는 등 통해 중소기업 브랜드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현대백화점은 다음 달에도 판교점에서 중소기업 판로 개척을 위한 대형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품질은 우수하지만 마땅한 판로가 없어 고민하는 중소기업들이 많다"며 "중소기업 판로 지원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중소기업 브랜드 판로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 전용관인 '아임쇼핑' 온·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사회적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인 '패셔니스타'를 통해 소비 트렌드 공유, 각종 정부 인증 획득 방법 전수 등 사업 운영 전반에 걸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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