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서울특별시가 오는 28일 '제4회 블록체인 테크비즈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 혁신적 스마트시티 서울 구축'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시 행정과 인프라 분야에서 블록체인 적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모여 스마트시티 인프라에 적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 분야를 논의한다. 또 국내외 블록체인 입법 동향과 적용사례를 비교하며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확산을 위한 법·제도적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가상화폐 안전결제 프로세스 및 블록체인 기반 전자문서 유통 서비스, 블록체인 아이디(ID) 등 블록체인 기반 상용 제품·서비스 체험 전시부스도 운영된다.
블록체인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비용은 무료다. KISA·서울특별시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할 수 있다.
주용완 KISA 인터넷기반본부장은 "미국·유럽·중국 등 블록체인 기술 선도국에서는 국가 차원의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투자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며 "KISA는 블록체인이 공공 행정·인프라 등 실생활에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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