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넥슨지티가 모바일 게임 '액스'의 흥행과 그룹 지주사의 가상화폐거래소 인수 소식이 나온 가운데 급등하고 있다.
27일 오전 10시 32분 현재 넥슨지티는 전날보다 5.63%(800원) 오른 1만5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지난 14일 출시된 모바일 게임 '액스'의 일매출액은 10억원 수준"이라며 "넥슨지티가 인식하는 연간 매출액은 1천278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액이 597억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매출이 3배로 증가하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룹 지주사의 가상화폐 거래소 인수 소식도 넥슨지티의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넥슨의 지주사인 엔엑스씨(NXC)는 전날 가상화폐 거래소 코빗의 주식 12만5천주를 912억5천만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지분 취득 후 엔엑스씨는 코빗의 주식 13만6천228주(지분 비율 65.19%)를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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