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아시아나IDT(대표 한창수)는 유비벨록스와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챗봇 분야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서로 보유한 솔루션과 인프라를 공동 활용해 스마트 캠퍼스, 모바일 핀테크, 교통·운송 분야에서 기술과 영업, 마케팅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유비벨록스는 스마트카드, 핀테크, IoT 등 요소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시아나IDT는 항공·버스·철도·공항·터미널 등 운송 분야 IT 구축과 유지보수 사업을 수행한 경험과 솔루션을 갖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인사이트아이(Insight-Eye)'를 출시한 바 있다. 이 솔루션은 한국소비자원과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 사용중이다.
이날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경수 아시아나IDT 공항·운송 부문 상무와 이흥복 유비벨록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경수 아시아나IDT 공항·운송부문 상무는 "이번 MOU를 계기로 양사가 IoT, AI 기반 챗봇 등의 분야에서 기술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관련 사업을 확대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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