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송기석 "바른정당과의 통합, 12월 성사가 安 뜻"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호남, 당 여론도 민주당보다는 바른정당 통합에 있다"

[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최측근으로 대표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송기석 의원이 바른정당과의 통합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정감사 이후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송 의원은 자신의 뜻을 "안 대표의 뜻과 같다"고 말하며 통합에 강한 의지를 밝혀 더 관심을 끌었다.

송 의원은 20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그동안의 물밑 논의를 토대로 국정감사가 끝나자마자 11월 초부터 의총 등을 통해 논의를 시작하겠다"며 "바른정당은 11월 13일 전당대회가 예정돼 있기 때문에 당 대표 후보로 등록한 분들의 토론 과정에서 이것이 가장 중요한 주제가 될 것이다. 그 과정에서 방향이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송 의원은 호남 민심이나 당내 의원들의 의견도 더불어민주당과의 통합보다는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송 의원은 국민정책연구원의 여론조사를 들며 "추석 전 민주당과의 연정 이야기가 나와서 어느 것이 국민의 진정한 뜻인지 확인하는 차원에서 했을 것"이라며 "호남에서도 민주당과의 협치보다는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통해서 국민의당이 더 강해져서 제대로 견제하라는 의견이 높았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바른정당과의 선거연대까지는 가능하다고 단언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도 전날 언론 인터뷰에서 지방선거에서의 연합 공천을 언급한 바 있다.

송 의원은 "여론조사 이후 여러 의원들과 접촉을 해서 물어보면 국민의당 의원 40명 중 약 30명 정도가 바른정당과 정책연대와 선거연대, 가능하다면 통합까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찬성이 높았던 것으로 우리 당의 정체성인 중도개혁과 보수개혁이 멀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통합까지 이루어진다면 좋겠지만 11월 초 되면 양당이 공론화 과정을 거칠 것"이라며 "내년 6월 13일 지방선거를 기준으로 만약 통합까지 간다면 늦어도 올해 12월까지는 이루어져야 한다. 그래야 통합의 시너지가 제대로 발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론화 과정에서 충분히 그쪽으로 에너지가 모아진다면. 그리고 큰 차이가 없다면 그렇게 바로 12월부터 시작해야 된다"고 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송기석 "바른정당과의 통합, 12월 성사가 安 뜻"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