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기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주형철)이 웹소설과 웹툰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웹소설 원작 웹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웹소설 IP 기반의 웹툰 제작으로 새로운 콘텐츠 제작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은 카카오페이지와 함께하며 카카오페이지는 검증된 웹소설 IP를 활용해 웹툰으로 재탄생시킨 '노블코믹스' 작품을 추가 제작해 국내외에서 성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웹소설 원작 웹툰 공모전은 카카오페이지에 연재 중인 지정 웹소설 4편을 원작으로 하는 웹툰 기획물 부문과 이외에 다양한 플랫폼에서 연재 중이거나 연재가 예정된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웹툰 기획물을 공모하는 자유공모부문 등 총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카카오페이지에 연재 중인 지정 웹소설은 '해골병사는 던전을 지키지 못했다', '애만 키워도 레벨업', '극한공녀', '제니스' 등 총 4편이다. 자유공모부문은 웹툰 제작을 위한 원작사용권리를 확보하고 있는 웹소설이라면 플랫폼 및 원작소설의 제한없이 자유롭게 응모가 가능하다.
최종 공모전 당선작 10편에 대해서는 편당 3천만원, 총 3억원의 작품 제작지원금을 비롯해 선정 작품에 대한 홍보 및 국내외 프로모션 등이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기성작가 및 신인작가, 작화 팀 혹은 서울소재 콘텐츠관련 전문제작사이며 공모전 접수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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