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국민의당, 논란의 중도통합 수습 나섰다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당내 반발 고조되자 공론화 앞당겨…25일 의총 개최

[아이뉴스24 윤채나기자] 국민의당이 안철수 대표의 '중도통합' 행보와 관련, 당내 여론 수렴에 나선다.

통합론을 이끌어 온 안 대표는 다음달 초 국정감사가 마무리되면 공론화에 착수한다는 방침이었다. 그러나 바른정당과의 통합론을 두고 당내 반발이 고조되는 등 갈등이 일자 부랴부랴 수습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김동철 원내대표는 24일 오전 호남 중진 의원들과 정기 조찬 회동에서 통합론을 설명했다. 김 원내대표는 안 대표가 꼽은 대표적 통합 찬성파로, 가장 반발이 거센 호남 중진 달래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김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정책연구원의 통합 여론조사를 언급, "호남에서 조차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찬성하는 여론이 압도적으로 많다"며 "통합이 되려면 국민 여론, 당내 압도적 다수의 찬성, 바른정당의 의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바른정당의 행태에 일부 문제가 있지만 일단 바른정당과의 정책연대를 먼저 해 보고 선거연대까지도 해볼 수 있으면 해보자는 게 중진들의 의견"이라고 말했다.

통합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렸다. 더욱이 이 자리에 박지원 전 대표와 천정배 전 대표, 정동영 의원 등 대표적 통합 반대파는 회동에 참석하지 않았다.

국민의당은 오는 25일 의원총회를 열어 당내 의견 수렴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의원총회에서 통합파와 반대파가 충돌할 경우 당내 갈등이 깊어질 전망이다.

윤채나기자 come2ms@inews24.com 사진 조성우 기자 xconfind@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국민의당, 논란의 중도통합 수습 나섰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