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유통 단신]롯데, 올 하반기 '스펙태클 채용' 진행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롯데, 2017년 하반기 '스펙태클 채용' 진행

롯데는 다음달 3일부터 16일까지 2017년도 하반기 '스펙태클 채용' 지원서를 접수한다. 이번 채용에 참여하는 회사는 롯데칠성음료·롯데백화점·코리아세븐·롯데건설·롯데시네마·롯데정보통신 등 15개 계열사이며 채용 인원은 공채와 인턴 포함 총 100여 명이다.

롯데는 올 하반기부터 서류에 이름·학교 등 지원자가 자신의 스펙을 특정시킬 수 있는 사항을 기재하면 불이익을 줄 방침이다. 서류전형 심사 시에도 지원자 이름을 블라인드 번호로 변환해 지원자 정보 노출을 최소화한다.

서류전형에서는 이름·이메일·연락처 등 기본적인 인적사항만을 홈페이지에 기재하며 평가는 첨부문서 형태의 제출과제를 통해 진행된다. 제출과제는 지원한 회사와 직무와 관련된 주제에 대한 기획서, 제안서 등의 형식으로 이뤄진다. 지원 주제는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롯데는 다음달 9일 건국대학교 법학관에서 '스펙태클 전형 설명회'도 첫 진행한다. 설명회 참가신청은 11월 1~3일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활용한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발렌타인, 광고 모델로 이정재·정우성 동반 선정

발렌타인(Ballantine’s)이 배우 이정재, 정우성을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 200여년 역사의 발렌타인이 톱 모델을 전면에 내세워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정재와 정우성은 오는 26일 '우리가 깊어지는 시간(Time Well Spent)' 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제작발표회를 기점으로 발렌타인 광고모델로 본격 활동한다.

◆자연별곡, 가을맞이 신메뉴 16종 출시

자연별곡이 복고 콘셉트의 가을 신메뉴 '별미전성시대' 16종을 출시했다. ▲즉석 철판 우삽겹 구이 ▲부산 통낙곱새 전골 ▲낭만 콘치즈닭 등 7080세대가 즐겨먹던 인기 메뉴와 쌀쌀한 가을날씨에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메뉴들로 구성됐다.

대표 메뉴인 즉석 철판 우삽겹 구이는 철판에서 즉석으로 구어내 촉촉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부산 통낙곱새 전골은 양념곱창과 통낙지, 새우를 각종 야채와 함께 끓여낸 부산식 전골로, 해물 맛이 우러난 국물과 씹는 재미가 살아있다.

자연별곡 가을 신메뉴 출시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인스타그램에 신메뉴 인증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자연별곡 식사권을 증정한다. 또 이달 31일까지 네이버로 예약 및 결제 시, 이용 완료 후 결제금액의 10%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잇츠스킨, 달팽이 크림 미니 컬렉션 출시

잇츠스킨은 소비자들이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까르고(달팽이 크림)'를 휴대하기 쉽도록 미니 컬렉션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09년 브랜드숍 최초로 선보인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까르고는 달팽이라는 천연성분을 활용해 미백·보습·진정효과를 제공하는 토털 솔루셔 케어 제품이다.

잇츠스킨은 이번 컬렉션 구매 시 샘플 파우치 5매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 중이다. 아울러 오는 11월 진생 데스까르고와 프로폴리스 데스까르고의 미니 컬렉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제품은 전국 잇츠스킨 가두점과 면세점,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하다.

◆LF몰, 헤지스 로고 리뉴얼 기념 룰렛 이벤트

LF몰은 헤지스 브랜드 로고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11월 5일까지 룰렛 이벤트를 실시한다. 올 가을겨울 헤지스 제품 구매 예정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1만 마일리지 ▲5% 추가 할인 쿠폰 ▲10% 할인 쿠폰 ▲15% 할인 쿠폰 등 총 4가지 혜택 중 하나를 제공한다.

헤지스는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발맞춰 17년 만에 처음으로 브랜드 로고를 리뉴얼했다. 새로운 로고는 강아지 심벌의 디테일을 간소화하는 한편, 워드마크(로고체)의 간결한 선을 강조했다. 올 가을겨울 신제품부터 새로운 로고가 적용될 예정이다.

◆옥션, 한땀 프로젝트와 '지구 맨투맨' 단독 판매

옥션은 대학생 동아리 '한땀 프로젝트'와 손잡고 오는 29일까지 '지구 맨투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땀 프로젝트는 SPA(제조판매일괄) 브랜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보문동 봉제공장과 협력해 '봉제야 달려라'라는 자체 브랜드를 만들어 옷을 기획·생산하고 있다.

지구 맨투맨은 '지구를 생각하며 정성스럽게 만든 맨투맨'의 줄임말이다. 오래 입어도 질리지 않는 제품을 만들자는 취지를 담았다.

대표상품인 '멸종위기 동물 자수 맨투맨'은 균일가 1만9천500원이며 400벌만 한정 판매한다. 신진 아티스트 백은하 작가와 콜라보 해 멸종위기에 놓인 대왕고래·북극곰·꿀벌·황제펭귄을 자수로 새겼다. 구매금액 일부는 보문동 봉제산업 진흥과 동물 보호에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