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LG전자의 TV 사업이 쾌속질주 중이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4천580억원)과 영업이익률(9.9%)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LG전자는 TV 사업이 주력인 HE사업본부의 3분기 영업이익이 4천58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4조6천376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을 계산하면 9.9%가 된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매출 증대 요인은 올레드(OLED) TV, 울트라HD TV 등 프리미엄 TV 판매가 꾸준히 늘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전자 HE사업본부는 올레드 TV와 울트라HD TV 등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매출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4분기에는 TV 시장이 성수기에 진입하고 선진국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수요가 지속 확대되면서 영업실적이 3분기 대비 크게 성장할 것으로 LG전자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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