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양념재료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G마켓이 '알뜰 김장 프로젝트'에 나선다.
30일 G마켓은 오는 11월 12일까지 '김장, 편하게 하자!' 기획전을 열고 총 100여종의 김장 재료를 최대 69% 할인가에 판매한다. 10% 할인쿠폰 및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무료증정 이벤트도 선보인다.
최근 가격이 고공행진 중인 양념재료를 할인 판매한다. 채운영농조합법인의 '2017년산 고춧가루(2kg)'는 16% 할인한 4만900원, '청정원 굵은 소금 1kgX3봉'은 7% 할인한 8천900원에 판매한다. '햇 생강 2kg'은 33% 할인한 9천900원, '단양 햇 간마늘 1kg'은 13% 할인한 2만3천900원에 각각 선보인다.
절임배추도 특가 판매한다. G마켓과 익산 원예농협이 함께 내놓은 '해남 절임 배추(20kg)'는 16% 할인한 2만4천900원에 판매한다. 전라남도산 절임배추로, 색소나 방부제는 사용하지 않고 소금으로만 만들었다. 구입 시 필요한 날짜를 선택하면 지정일에 배송 받을 수 있다. 단, 배송 받을 날짜의 최소 5일 전에는 주문을 완료해야 한다.
아울러 '익산원예농협 GFresh 절임배추'는 익산원예농협이 수매한 배추를 '익산국가식품 클라스터 사업단'이 절임 가공하고 G마켓이 유통을 맡아 품질을 보장한다.
할인쿠폰 및 무료 증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10% 할인쿠폰은 행사 페이지 내 지역특산물 제품에 한해 사용 가능하며 1만5천원 이상 구매시 최대 3천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은 ID당 1일 1회 선착순 발급되며 발급 당일 사용하면 된다.
또 요리 재료가 담긴 쿠킹박스를 무료로 증정하는 SNS 이벤트도 있다. '짜글이'와 '고기국수' 등 2종으로 구성된 쿠킹박스는 김치를 제외한 나머지 재료들이 모두 손질돼 있어 조리가 간편하다. 11월 3일까지 총 5일간 G마켓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에서 매일 오전 10시에 관련 행사가 오픈되며 일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G마켓 마트실 백민석 상무는 "재료 가격, 배송 일자, 제품 품질 등의 걱정 없이 마음 편하게 김장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정부 단체를 비롯해 우수 판매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특히 가격이 급증한 양념재료 및 절임배추 등을 할인가에 마련한 만큼 부담 없이 김장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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