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어그(UGG)는 오는 11월부터 커피전문점 탐앤탐스와 손잡고 '팝업 카페'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어그는 11월 3일 신세계본점과 11월 5일 현대 판교점에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팝업 어그 카페'를 열고 탐앤탐스의 신제품 '파드 커피'를 매장 별로 800잔씩 무료 제공한다. 이 곳에서 제공하는 커피 홀더에는 어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50% 할인 쿠폰이 인쇄돼 있다.
아울러 11월 6일~12월 3일 탐앤탐스 직영점에서 '탐앤탐스X어그커피'를 판매한다. 해당 커피를 구입한 고객들에게는 어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크래치 쿠폰을 제공한다.
연말을 기념한 이벤트도 열린다. '홀리데이 럭키드로우 프로모션'을 통해 11월 말부터 12월까지 탐앤탐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어그부츠 60족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백화점 어그 매장에서는 구매 고객에게 탐앤탐스에서 특별 제작한 캐릭터 상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어그 관계자는 "겨울을 대표하는 제품이 따뜻한 커피와 양털부츠이기 때문에 두 브랜드가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탐앤탐스 일부 매장에서는 어그의 신제품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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