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KT스카이라이프(사장 이남기)는 2017년 3분기 개별기준 매출 1천649억원, 영업이익 137억원, 당기순이익 108억 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5.9%(92억원), 전년 동기 대비 3.7%(59억원) 증가했다. 특히, 가입자의 서비스 이용요금인 서비스 매출은 84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0.7%(6억원)로 2분기 연속 상승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3분기에 스카이라이프 인터넷, SLT, 텔레비 등 신규사업을 대거 론칭하여 광고판촉 등 마케팅 비용과 방송발전기금이 일시 증가했다.
이 탓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7%, 19.2% 감소했다.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0.7%(60억원), 29.4%(45억원) 감소했다 방송가입자는 438만명으로 전 분기 대비 4천명 상승했다. UHD 방송가입자는 75만명으로 전체 방송가입자의 17%였고, 전 분기 대비 10만명 늘어 지속적으로 UHD가입자가 확대중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안드로이드TV 및 끊김 없는 이동형 방송 스카이라이프 SLT로 경쟁력을 높이고, 스카이라이프 인터넷과의 결합 시너지로 가입자 모집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합리적인 채널 선택권 보장과 위약금 없는 TV형 인터넷 동영상(OTT) 서비스인 '텔레비(TELEBEE)'로 20~30대 1인 가구를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혁신적 서비스로 경쟁력을 지속 제고하고, 하반기 성장 규모와 가입자 기반을 질적으로 개선하여 중장기 수익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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