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한국스마트카드 자회사 하이엔이 고급택시 서비스를 모범택시까지 확장한 '프리미엄 택시 서비스'를 선보인다.
하이엔은 투자사를 통해 자본금을 확충했으며 국내 최대 모범 콜택시 회사 '하나콜서비스'와 협력해 프리미엄 택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일 발표했다.
하이엔은 택시 표시등 같은 택시 표시가 없고 고급차량(벤츠 E300 4Matic, 체어맨, K9 등 3천cc급 이상)으로 운행되는 고급택시를 서비스해왔다. 고급택시는 전문 교육을 받은 기사가 의전 서비스를 제공하며, 모든 차량이 서울시 택시공제조합 보험에 가입돼있다.
하나콜서비스는 모범택시 차량 650대를 확보하고 업무택시 등 기업 서비스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온 국내 최대 규모 모범 콜택시 회사다. 지난 2007년 업계 최초로 '서울시 인증 브랜드 모범택시'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는 차종별 고객 분석과 이에 따른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프리미엄 택시 서비스로 택시 시장을 확대한다.
다양한 차종을 확보하고 영업 네트워크를 상호 활용하며, 서비스 노하우를 공유해 고객 서비스의 질을 향상할 계획이다.
김진규 하이엔 대표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만큼 택시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최고의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프리미엄 택시 서비스를 앞서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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