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KT CS(대표 남규택)와 KT IS(대표 박형출)가 오는 4일 '114의 날'을 기념해 고객감사 '행운콜' 이벤트를 연다.
이번 행사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 해당 기간 동안 114로 문의를 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14명에게 2만원 상당의 경품이 제공된다.
또 번호안내 114는 '114'가 포함돼 있는 사진이나 이미지를 페이스북 댓글로 게재한 고객 중 114명을 선정해 음료교환권을 제공하는 '페이스북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올해 82주년을 맞이한 114는 지난 1935년 10월에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까지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왔다.
최근 '이동전화 번호안내 서비스'를 시작해 푸드트럭, 열쇠, 택시 등 유선전화 사용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전화번호를 안내해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동심장충격기 위치 안내나 분실물 통합 안내 등 비상상황 정보안내 서비스도 올해 도입해 제공 중이다.
특히, 전화번호 검색 및 가성비 맛집, 마트 휴무일, 병원진료시간 등의 생활밀착형 정보를 제공하는 '콕콕114' 앱은 지난 6월, 구글코리아가 주관한 '대한민국 앱의 숨겨진 보석'에도 선정된 바 있다.
김병기 KT CS 114플랫폼사업본부장(상무)은 "82년이라는 오랜 기간 114를 아껴주신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꼭 필요한 생활밀착형 정보를 제공하는 114가 되기 위해 성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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