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는 제품들이 수능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8일 올리브영은 수능 100일 전인 지난 8월 8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디퓨저·캔들·숙면보조용품 등과 같이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제품들의 매출이 전년 대비 90% 신장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건강기능식품이 인기를 끈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특히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면서도 집안의 분위기를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향초·캔들·디퓨저 등 향기 관련 제품의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배 신장했다.
이 밖에 아이마스크, 입욕제 등 취침 전 피로 회복과 숙면에 도움을 주는 제품의 매출은 68% 증가했다. 그 중 책을 많이 보는 수험생들의 눈에 편안한 휴식을 주는 '오야스미양 스팀 눈베개'는 수능을 앞두고 인기 선물로 떠오르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해 수능 선물로는 실용성에 심신 안정의 효과까지 더해진 일석이조의 제품들을 많이 찾고 있다"며 "수험생 모두가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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