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8일 외국인 유학생을 초청해 주요 사업장 견학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2017 글로벌 프렌드십 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투어에는 7개 대학, 90개국의 정부초청 우수 외국인 유학생 328명이 참여했다. 현대차 아산공장, 기아차 화성공장, 현대제철 당진공장 등 자동차 산업현장 견학은 물론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투어, 글로벌 문화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현대차그룹은 2009년부터 9년간 총 1만1천여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을 글로벌 프렌드십 투어에 초청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우수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한·친한파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고, 한국과 현대차그룹의 위상을 알리는 민간외교관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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