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3일 나주 청사에서 김석환 제5대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 신임 원장은 이날부터 2020년 11월 12일까지 3년간의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KISA는 인터넷 산업과 정보보호 등을 진흥하기 위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52조에 근거해 설립한 공공기관이다.
김 원장은 취임과 동시에 '열린 경영'을 목표로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KISA 발전위원회'를 발족시키기로 했다.
그는 "외부의 객관적인 시각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의견을 구하고 이를 기관 경영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라고 밝혔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열린 경영'을 포함한 다섯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조직과 기능의 재정의, 일자리 창출, 비정상의 정상화, 열린 경영, 지역사회와 국가 균형발전에 대한 기여 등이다.
김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열린 경영, 조직과 기능 재정의를 통해 직원들과 함께 일자리 창출 등 국정과제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지역사회와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전문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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