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금호타이어의 3분기 영업 손실이 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시장 경쟁 심화 및 원자재 값 상승 등이 실적 악화의 원인이 됐다.
금호타이어는 3분기 매출이 7천55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97억원이 줄며 적자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고인치·고단가 제품 판매를 늘려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미국 조지아공장에 대한 설비보완 투자 및 생산 안정화를 통해 프리미엄 OE 및 대형 유통망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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