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삼성전자 60대 사장 5명이 퇴임한다. 다만, 완전하게 삼성전자를 떠나는 것이 아닌 고문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14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3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윤주화 삼성사회봉사단장, 장원기 중국전략협력실장, 김종호 글로벌품질혁신실장, 정칠희 종합기술원장 사장, 이인용 커뮤니케이션팀장 등이 의원면직 처리됐다. 위 5명의 임원은 모두 60대 인사다.
신규 선임된 임원은 4명인 것으로 보인다. 정현호 사장이 재입사해 사업지원테스크포스팀을 맡는다. 노희찬 삼성디스플레이 경영지원실작은 소속 변경으로 경력 입사 처리됐다. 이지선 무선전략마케팅실 담당임원과 김대우 반도체연구소 담당임원도 경력 입사로 표기됐다.
다만, 이인용 사장은 상근 고문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이며, 의원면칙 처리된 사장 5명 또한 고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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