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포스링크 자회사 써트온은 오는 11월30일 정식서비스 오픈과 동시에 최근 암호화폐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HCASH를 상장한다고 21일 발표했다.
또한 2017년 하반기 가상화폐공개(ICO)를 하는 '애스톤 프로젝트'에 기술적인 협력을 포함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HCASH는 글로벌 가상화폐시장에서 하루 거래량 2천700만달러, 시가총액 8억2천만달러에 이르는 시가총액 기준 15위에 해당하는 가상화폐다.
HCASH의 아담 게리 부사장은 이번 코인링크 상장을 위해 한국을 직접 방문해, 지난 20일 써트온과 코인링크 상장과 공동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아시아 공식 마케팅 파트너인 에임하이스타디움과 함께 향후 한국 내에서 HCASH의 상장 및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방안 등을 협의했다.
게리 부사장은 "HCAHS는 블록체인과 비블록체인 시스템간에 정보와 가치가 공존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및 DAG시스템으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구조를 가지고 있는 암호화폐"라고 소개했다.
그는 "한국에서 HCASH를 소개하기 위해 "코인링크"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며, 코인링크는 코스닥상장사에서 운영하는 가상화폐거래소인 만큼 HCASH를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HCASH 상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HCASH는 현재 두바이 스마트씨티 블록체인 기술제공계약, 에임하이글로벌과 킹넷 등이 참여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페이먼트 프로젝트인 엔트캐쉬(Entcash)에 핵심적인 블록체인 기술을 제공했다.
김병진 써트온 부사장은 "코인링크의 정식오픈과 함께 HCASH를 동시 상장하고, 12월에는 윌튼코인 상장 등 국내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검증된 알트코인을 순차적으로 상장한다"며 "현재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등에 집중된 가상화폐 거래를 다양한 암호화폐로 확대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HCASH와는 코인상장뿐만 아니라 써트온에서 개발에 참여하는 글로벌 최대 프로젝트인 '애스톤(ASTON) 프로젝트'에도 HCASH와 함께 하는 등 협력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애스톤프로젝트는 '전자문서기반 블록체인 플랫폼'으로써 써트온이 블록체인플랫폼과 의료제증명서비스 등 블록체인플랫폼 기반 다양한 개발에 참여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호주, 중국, 캄보디아, 러시아 등 글로벌 개발업체들이 참여하며 오는 12월 6일부터 프리세일, 12월 11일부터 크라우드세일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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