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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통신사, LG유플러스 5G 기술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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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A·5G·스마트드론 등 차별화된 서비스 신선"

[아이뉴스24 박영례기자] 제 4차 글로벌 5G 이벤트 참석차 방한한 해외 통신 관련 전문가들이 LG유플러스 사옥에 마련된 5세대통신(5G) 관련 시연을 직접 체험,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24일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에 따르면 이들 각국 통신사 및 제조사, 주요국 정부 관계자 30명은 용산사옥 1층과 서울 강남역 인근 LG유플러스 강남 클러스터에서 5G버스 투어 등 시연에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일반 서비스부터 산업분야에 적용된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까지 다양한 5G 서비스를 체험하고 기술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특히 전시장 중앙에 마련된 원격조종 서비스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하지 않고도 마치 운전석 앞을 보며 멀리 떨어진 소형 무인차를 조종할 수 있는 '원격제어 드라이브'의 경우 체험 신청이 끊이질 않을 정도.

또 국내 최초로 원하는 시점과 각도로 야구경기를 즐길 수 있는 '5G 프로야구 생중계', 8K 초고화질의 360도 VR 영상을 여러 사람이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초고화질 VR영상', 4K 고화질의 360도 VR의 서로 다른 지역에서 이원 생중계가 가능한 '고화질 듀얼생중계' 등도 인기를 모았다.

LG유플러스는 "서비스뿐 아니라 5G의 기술적인 측면과 특징까지 잘 시연, 5G를 실질적으로 느끼게 해 줬다는 점에서 호평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5G 체험관에서는 5G와 LTE의 추의 진동 폭과 거꾸로 정지시키는데 소요되는 시간차를 통해 5G의 빠른 반응 속도를 LTE와 비교해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5G 진동 추 실험'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LG유플러스는 "참석자들이 강남 클러스터를 달린 5G버스에서 운행중 최대 10Gbps의 전송속도 구현, 또 듀얼 커넥티비티 기술로 3.5GHz와 28GHz 주파수를 결합해 최대 20Gbps 전송속도를 구현하는 것을 보며 감탄을 연발했다"며 "차별화된 서비스에는 신선하다는 반응이 많았다"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실제로 LG유플러스가 국내 첫 시연한 무선을 통해 초고속인터넷을 사용하고 UHD 고화질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FWA(UHD 무선 IPTV) 서비스나, 직접 눈으로 보지 않고도 관제시스템을 통해 드론의 자율 조정이 가능한 '5G 스마트 드론'은 다른 곳에서는 보기 어려운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박준동 LG유플러스 미래서비스사업부 상무는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 이라는 5G 특성에 부합하면서도 모든 국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차질 없이 준비, 5G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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