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VR·AR 각성단계, 안정기까지 5~10년 예상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한국미래기술교육硏, 12월 19일 핵심 요소기술 전문가 과정 개최

[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은 각성 단계에 위치했다. 기술 안정기로 접어들어 상용화되는 시점은 향후 5년에서 10년 사이로 예상된다.

글로벌 투자회사 디지-캐피탈은 전세계 AR/VR 시장 규모를 내년 약 50억달러, 2020년에는 1천5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가상현실산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국내 가상현실 시장의 규모 역시 2015년 9천636억 원에서 향후 2020년에는 5조 7천여 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이동성이 떨어지는 VR-HMD 하드웨어의 한계와 높은 콘텐츠 제작비로 인한 콘텐츠의 부족 그리고 제한된 환경과 공간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제약 등으로 인해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아이템이자 미래의 먹거리로 추켜세워졌던 VR 산업의 전망이 하향 조정되고 있다.

단순한 시각적인 효과가 아닌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시각, 청각, 촉각을 충족시킬 수 있는 실감미디어를 통한 탈출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로즈홀에서 실감 VR/AR을 위한 주요 핵심 요소기술 개발과 적용방안 전문가 과정을 오는 12월 19일 개최한다.

전문가 과정에서는 VR/AR을 위한 실감 콘텐츠 생성과 연관기술, AR/VR 환경에서의 스테레오스코픽 기술과 적용방안, AI 기반의 컴퓨터 비전/객체 인식/트래킹 기술과 적용방안, VR/AR을 위한 실시간 렌더링 기술과 응용방안 등 핵심 요소기술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



한국미래기술교육 연구원 관계자는 "현재 VR/AR 시장의 정체는 하드웨어의 기술적 한계 뿐 아니라 이용자 경험의 부족과 이를 뒷받침 하지 못하는 콘텐츠 수준이 주요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전문가과정을 통하여 관련업계 종사자에게 핵심기술을 공유함으로써 미래에 펼쳐질 VR/AR 혁신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VR·AR 각성단계, 안정기까지 5~10년 예상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