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유니티테크놀로지스는 영화 '디스트릭트 9'으로 유명한 닐 블롬캠프 감독이 연출을 맡고 '유니티 2017'의 실시간 렌더링 기술로 제작한 단편 영상 '아담: 에피소드 3((ADAM: Episode 3)'를 1일 공개했다.
'아담: 에피소드 3'는 유니티 엔진으로 제작된 오리지널 영상 '아담' '아담: 더 미러'에 이은 세 번째 작품으로, 인간 죄수의 의식이 사이보그의 몸으로 이전된 세상을 그렸다.
6개월간 25명이 투입되어 제작된 '아담: 더 미러'와 '아담: 에피소드 3'는 ▲최고 수준의 그래픽 ▲커스텀 렌더 텍스처를 활용한 새로운 재질 표현 ▲첨단사진측량기법 ▲얼굴 및 의상 움직임에 사용된 알렘빅스트림애니메이션 ▲타임라인 기능의 조합 등 '유니티 2017'이 제공하는 최신 기능을 도입했다.
유니티의 이사벨 리바 메이드 위드 유니티(Made with Unity) 책임자는 "많은 영화 제작자들이 창조적인 비주얼에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해 유니티를 선택하고 있다"며 "실시간으로 촬영하고 렌더링하는 방식으로 닐 블롬캠프 감독과 오츠 스튜디오 팀은 유니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놀라운 비주얼 효과를 만들었다. 앞으로 게임 개발자와 영화 제작자들이 어떤 작품을 만들어낼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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