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안랩이 클라우드 기반 웹방화벽 보안관제 서비스 '웹가드(WebGuard)'를 출시했다고 4일 발표했다.
웹가드는 별도의 물리적 웹방화벽을 구매하거나 설치할 필요 없이 안랩의 웹방화벽 보안관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료 또한 월과금 형태로 선택한 상품을 사용한 만큼만 지불하면 된다.
웹가드는 ▲웹방화벽 운영 및 실시간 모니터링 ▲웹 기반 보안위협 차단 및 분석 ▲신규·긴급 취약점 대응 ▲차단 및 탐지 현황 월간 보고서 등 웹 보안 전문서비스를 SECaaS(Security as a Service) 형태로 제공한다. SECaaS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전문화된 보안을 온디맨드(on-demand)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방인구 안랩 서비스사업부 상무는 "안랩은 클라우드 보안관제부터 컨설팅까지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광범위한 서비스를 이미 다양한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웹가드는 보안에 관심이 있으나 투자에 부담을 느끼는 많은 기업에 좋은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랩은 SECaaS 보안 포트폴리오 브랜드인 '시큐그라운드(SecuGround)'도 공개했다. 안랩은 향후 시큐그라운드 보안 포트폴리오 전략 아래 웹가드 외 다양한 SECaaS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웹사이트로 유포되는 악성파일을 탐지해 알리는 '사이트스키퍼(SiteSkipper)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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