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국회가 차수 변경을 하는 등 진통 끝에 2018년 예산안을 통과한 것에 대해 청와대는 "늦었지만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이 통과돼 다행"이라고 반응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번에 통과된 예산은 현장 민생 공무원 충원, 중소기업 육성과 지원, 아동수당 도입, 기초연금 인상, 누리과정 국고 지원,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등"이라며 "모두 일자리와 민생을 위한 예산"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정부는 내년도 예산이 국민을 위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회는 428조8천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5일 자정을 넘겨 차수변경을 하는 끝에 재석의원 178명, 찬성 160명, 반대 15명, 기권 3명으로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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