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사진 및 동영상 공유 플랫폼 인스타그램은 스토리하이라이트와 보관 기능을 출시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 기능들은 사용자가 효과적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프로필을 만들 수 있게 해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
사용자들은 스토리 하이라이트를 통해 다양한 스토리 포스트를 원하는 주제별로 묶어 프로필에 추가할 수 있다. 친구나 가족과의 간직하고 싶은 순간들이나 사랑하는 반려 동물처럼 사용자의 프로필 페이지에 주제별로 묶어 게시할 수 있다. 지난해 8월 도입된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현재 매일 3억의 계정이 사용하고 있는 인스타그램의 핵심 기능 중 하나다.
인스타그램 최신 버전을 사용하는 사람의 스토리는 모두 자동으로 보관된다. 해당 스토리는 24시간이 지난 후에도 '보관' 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게시자에게만 보여진다.
사용자는 이처럼 저장된 스토리를 원하는 주제별로 묶어 자신의 프로필에 추가하거나 피드에 게재할 수 있다. 아울러 보관을 원하지 않는 스토리는 삭제할 수 있으며, 휴대폰 앨범에도 별도로 저장할 수 있다. 스토리 보관을 사용하고 싶지 않은 경우, 설정에서 자동 저장 기능을 끄면 된다.
스토리 하이라이트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 우선 프로필 하단의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가 표시된 새로 만들기 원을 클릭하면 된다. 이후 스토리 보관에 저장된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다. 원하는 사진과 동영상을 선택한 후 '다음'을 누르면 하이라이트 이름과 커버 이미지를 설정 가능하다. '완료'를 눌러 하이라이트를 추가하면 사용자의 프로필에 게재된다.
스토리 하이라이트는 게재 후 수정할 수 있다. 만들어 놓은 하이라이트를 길게 눌러 주제별로 삭제하거나 이름, 커버 사진, 포함된 스토리 콘텐츠를 선택적으로 삭제할 수도 있다. 하이라이트에서 스토리 콘텐츠를 삭제해도 보관 탭에서는 지워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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