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 전용 고속열차를 일반 시민과 기자들에게 공개하고 함께 시승했다.
문 대통령은 19일 서울에서 강릉역까지의 KTX 시승 행사를 겸한 평창 올림픽 홍보 행사 과정에서 대통령 전용 고속열차인 '트레인1'의 시설을 공개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티켓을 예매한 국민을 대상으로 한 '헬로우 평창' 이벤트에서 뽑힌 네티즌 20명이 대통령과 함께 대통령 전용 열차에서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열차 8량 중 대통령 회의실을 겸한 대통령 전용공간은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도 공개됐다.
대통령 전용열차가 도입된 1979년 이후 이 차량에 일반시민과 기자들이 탑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 전용열차에서 언론사 체육부장단과도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통령 전용열차는 도입 이래 시대별로 해당 열차를 바꾸다가 2010년부터 KTX가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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